수원 낫소FC가 강원일보 주최 2023 제2회 태백산배 전국유소년축구대회 태백부 6학년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수원 낫소FC는 29일 태백시 고원구장에서 스토브리그로 열린 6학년부 경기에서 인천 BPJ FC에 승점이 앞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고원3구장에서 열린 5학년부 결승에서는 인천 BPJ FC가 포항 JH풋볼아카데미에 짜임새 있는 공격력과 짠물 수비력을 선보이며 우승했다. 인천 BPJ FC는 전반전을 2대0으로 앞서 나간데 이어 후반전에서도 막강 화력을 쏟아 부은 끝에 3골을 몰아 넣으며 1골을 만회한 JH풋볼아카데미를 5대1로 제쳤다. 4학년부는 수원 GS경수클럽이 인천 축구의 신을 4대1로 이기고 정상에 올랐다. 3학년부는 수원 GS경수클럽이 화성 더퍼스트를 6대1로 이기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2학년부는 오산 염기훈축구클럽이 김포GFA와 전후반 치열한 접전끝에 2대2 무승부를 기록한 후 승부차기에서 3대1로 승리하며 우승했다.

지난 27일부터 29까지 태백시 고원 1·2·3·4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 우수 유소년 축구클럽(2~6학년) 50여개팀이 참가했다.